반응형 가벼운소설1 고수, 후궁으로 깨어나다(스포없음) 내가 후궁이라고! 무림에서 가장 강하다는 소리를 듣는 천년비. 다시 태어났는데 후궁 천귀인이라고 하네? 눈썹이 처지고 어딘지 모르게 울상인 얼굴. 황제의 총애도 받지 못하는 이름도 없는 후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고수, 후궁으로 깨어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잘 산다. 고아로 자라났고, 정파가 아닌 사파에 가까운 무공을 쓰는 천년비. 나쁜 짓을 하지 않고 남에게 큰 해를 끼치지 않고 단지 먹고 살기 위해 애썼을 뿐인데 사람들은 사파라는 이유로 배척하고 죽이려 들었다. 늘 도망다니고 풍찬노숙해야했던 삶. 외로웠고 고달펐던 천년비로는 후궁 천소여로 다시 태어난 후, 생각보다 적응을 잘 한다. 현실주의자인 그녀는 황제의 총애따위엔 관심이 없었다. 왜냐! 총애를 받지 않아도 제 한 몸 누일 집이 주어지고, .. 2021. 8. 8. 이전 1 다음 반응형